게이트비젼, 펫 전문 청소기브랜드 비쎌과 ‘국내 독점 수입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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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3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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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비쎌(Max Bissell) 아시아 마케팅 총괄이사(왼쪽)와 게이트비젼 김성수 대표(오른쪽).
막스비쎌(Max Bissell) 아시아 마케팅 총괄이사(왼쪽)와 게이트비젼 김성수 대표(오른쪽).
프리미엄 수입 가전 유통전문 기업 게이트비젼㈜(대표 김성수)은 140여년 전통의 미국 청소기 브랜드 비쎌(Bissell)과 지난 11일 국내 독점 수입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쎌(Bissell) 홈페이지의 회사소개 등을 보면 이 회사는 1876년 창립 이래 5대에 걸쳐 청소기 분야의 연구개발에만 집중해 카펫청소기, 진공청소기, 스팀청소기, 애완동물 청소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청소기 전문 업체다.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절 왕실 청소기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유명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굿디자인 수상 브랜드로서 미국 바닥청소기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비쎌은 애완동물(Pet) 전문 청소기를 2005년부터 생산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비쎌 펫 재단(BISSELL PET FOUNDATION)’을 직접 운영하면서 애완동물용 제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에서 매년 25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미국의 동물 자선단체들에 기부를 하고 있다.

공식 수입원 게이트비젼에 따르면 비쎌 펫 청소 제품은 바닥이나 카펫에 묻은 반려동물의 대소변이나 털 청소에 특화 됐으며 스팀살균과 청소가 동시에 진행된다. 3중구조 특수 스팀 연장봉과 각종 악세서리 등을 결합하면 바닥, 욕실, 침대 매트리스, 카페트, 반려용품 등 애완동물 관리에 필요한 청소를 손쉽게 할 수 있다.

김성수 게이트비젼 대표는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펫 전문 청소기가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어 빠른 시간 내에 신제품 출시를 준비중” 이라며 “ ‘비쎌’은 이불이나 마루, 카펫 등 잘 지워지지 않고 냄새나기 쉬운 반려동물의 대소변과 털 등을 청소 할 수 있는 세계적인 전문 청소기인 만큼 우리나라 반려동물 가정에서도 큰 호응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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