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전세계 접속장애…SNS 먹통에 이용자 불편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12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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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새벽 4시부터 1시간 가까이 접속 장애 현상
트위터 접속 장애 설명 "내부 환경설정 변경"

트위터가 12일 새벽 4시부터 1시간 가까이 접속 장애 현상을 보이다 복구됐다.

트위터에 접속을 시도하면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곧 정상으로 복구하겠다”는 안내 메시지만 나올뿐, 로그인이 불가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접속 장애에 대해 트위터는 “내부 환경설정 변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은 “목요일 거의 한 시간 동안, 트위터는 유명인의 신분이나 팔로어 수와 상관없이 전세계 사람들에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였다”며 “웹 및 모바일 앱 사용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 들어 트위터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접속 장애가 잇따르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올해에만 5차례나 접속 장애가 발생하며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한바 있다. 이용자들은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보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인스타그램은 올해 1월, 3월, 4월, 6월에도 접속오류가 발생했다. 인스타그램에 오류가 발생할 때마다 페이스북이나 왓츠앱 등 계열사도 오류가 생겼다.

이번 트위터의 접속 장애는 올해 처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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