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Q시리즈’ 사운드바 4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13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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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Q시리즈’ 사운드바 4종을 삼성 하만카돈 브랜드로 14일 출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Q시리즈 사운드바는 새롭게 적용된 ‘어댑티브 사운드’ 기능으로 재생 중인 영상 음향 주파수를 분석한 후 음악·스포츠·게임 등 각 장르에 맞는 최적의 사운드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특히 QLED TV와 연결성이 강화됐다. QLED TV AI 모드를 ‘켜짐’으로 설정하면 사운드바도 ‘어댑티브 사운드’ 모드로 자동 전환돼 조작이 간편하다.

Q시리즈 사운드바에는 입체 음향 기술인 돌비사의 애트모스와 DTS사의 DTS:X를 탑재해 전후좌우뿐 아니라 마치 천장 위에서 소리가 쏟아져 내리는 듯한 입체적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HW-Q950R은 서브우퍼와 2개의 후방 서라운드 스피커를 포함한 7.1.4채널을 지원한다. HW-Q850R과 HW-Q750R은 본체와 서브 우퍼만으로 각각 5.1.2채널과 3.1.2 채널을 지원한다.

Q시리즈 사운드바는 와이파이가 탑재돼 스마트싱스앱과 연동해 재생·콘텐츠 선택·볼륨 조절·모드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Q시리즈 사운드바는 출고가 기준 HW-Q950R이 180만 원, HW-Q850R이 130만 원, HW-Q750R이 90만 원, HW-Q650R이 6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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