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사무실 곳곳에 설치된 AI 카메라가 직원들의 현재 감정상태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화난 표정의 직원에게 햇볕 드는 좌석을 추천하거나, 달콤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도록 제안하는 식이다. 최낙훈 5GX IoT·데이터그룹장은 “5G 스마트오피스가 확대되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의료, 정보 등 지식 집약적 산업 종사자의 업무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