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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서울 39일 만에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10℃ ·낮 최고 -1℃ ‘덜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07 17:10
2019년 2월 7일 17시 10분
입력
2019-02-07 16:52
2019년 2월 7일 16시 5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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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입춘(4일)이 지나 봄이 오는가 했으나 아직 겨울이다.
7일 오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경남, 제주도 제외)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섭씨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8일 아침 전국 대부분의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다. 특히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오전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인천 영하 9도 ▲대전 영하 9도 ▲전주 영하 7도 ▲광주 영하 6도, ▲춘천 영하 12도, ▲강릉 영하 3도 ▲대구 영하 7도 ▲부산 영하 2도 등이다.
오후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8일 오후 주요 도시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영하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5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구 4도 ▲부산 7도 등이다.
한편, 올 겨울 서울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것은 지난해 12월 30일 한파주의보가 해제된 이후 39일 만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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