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국회의원 "게임산업, 차기 정부에서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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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4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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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국회의원이 게임산업에 대해 "지원은 최대로 하되, 간섭하지 않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 발표중인 김병관 국회의원 / 게임동아 제공
행사장에서 발표중인 김병관 국회의원 / 게임동아 제공

2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된 '제2회 구글플레이 인디게임페스티벌' 행사에서, 김병관 국회의원은 "프랑스가 문화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이 방법이 주효했다."며 차기 정부에서 최대한 게임산업에 간섭하지 않게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김병관 국회의원은 과거 "국내의 PC 온라인 게임이 세계적 주도권을 잡은 것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때문"이었다며, "모바일 게임 분야 역시 글로벌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글에게는 "국내 게임이 해외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고, 행사장에 모인 300여 명의 개발자들에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게임들을 많이 내서 해외에 수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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