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2-창세기전3, 휴대용 콘솔 타이틀 리메이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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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29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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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2'와 '창세기전3'가 휴대용 콘솔 타이틀로 돌아온다.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이에스에이(대표 박광원, 구 소프트맥스)로부터 인수한 '창세기전'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을 활용한 휴대용 콘솔 타이틀을 개발한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창세기전'은 지난 1995년 이에스에이(구 소프트맥스)가 선보인 PC 게임이다. 이후 '창세기전 2(1996)', '창세기전3 파트1(1999)', '창세기전4(2016)' 등이 됐으며, 누적 판매량 100만 장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은 국대 대표 RPG다.

넥스트플로어 김민규 대표는 "'창세기전'의 경우 멋진 캐릭터들과 아름다운 스토리가 장점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생소한 IP인 것이 사실"이라며, "넥스트플로어는 우선적으로 '창세기전 2' 및 '창세기전 3'의 스토리를 계승해 다양한 게이머가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콘솔 타이틀로 리메이크 할 것"이라며 활용 방안을 밝혔다.

한편, 넥스트플로어와 이에스에이는 지난 24일 '창세기전' 전 시리즈에 대한 IP 인수 및 '주사위의 잔영'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창세기전2와 창세기전3 이미지(출처=게임동아)
창세기전2와 창세기전3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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