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생명을 위협하는 폭염, 평소 두꺼워진 혈관벽 관리 비상!

  • 동아일보

혈관팔팔피부팔팔
여름철 실내외 기온 변화로
혈관 수축과 팽창, 심혈관질환 위험
간단한 초음파 검사로
경동맥 혈관벽 두께 관리해야

올여름 더위가 심상치 않다. 32∼33도 이상의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으며, 서울 경기도 경상도 등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수차례 발효되었다. 기상청은 올여름은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의 영향과 8월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지속적으로 덮어 폭염이 더욱 잦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폭염이 예측되면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은 혈관 질환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뇌중풍,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흔히 추운 겨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인체는 더위를 느끼게 되면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땀을 배출한다. 그리고 이로 인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피가 끈끈해지는 혈전(피떡)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혈전은 혈관을 좁게 만들어 뇌중풍이나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에어컨은 실내외 온도 차를 크게 만들고 이로 인해 혈관의 수축과 이완 작용이 반복된다. 그런데 두꺼워진 혈관벽으로 혈관이 경직되어 있다면 이러한 변화를 이겨 내지 못하므로 건강상 큰 위험을 야기한다.

소리 없는 살인자 ‘심뇌혈관질환’, 경동맥 혈관벽 두께 관리를

경직된 혈관은 앞서 이야기했듯 혈관 건강에 치명적이다. 유연하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려면 경동맥 혈관벽 두께 관리에 주목해 보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경동맥 혈관벽 두께는 다수의 논문과 임상 연구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1mm 이상일 경우 급성심근경색 발병 위험은 2배 증가하며, 뇌중풍 위험은 최대 5배 이상까지 증가한다고 한다. 또한 64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1.18mm 이상일 때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4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내과학회에서도 두꺼워진 경동맥 혈관벽 두께는 심혈관계 위험인자와 관련이 깊으며, 심혈관 질환의 새로운 지표이자 새로운 독립적인 혈관 질환 진단 방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게다가 두꺼워진 경동맥 혈관벽은 치매와 인지장애, 우울증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까지 밝혀지고 있어 그 중요성은 더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혈관 관리라고 하면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혈관벽에 붙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한다고 해도 한번 두꺼워진 혈관벽 두께 자체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먼저 자신의 경동맥 혈관벽 두께를 확인하고, 혈관벽 두께 자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간단히 자신의 혈관벽 두께 확인 가능

경동맥 혈관벽 두께를 측정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바로 경동맥 초음파 검사다.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보다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검사 과정도 간단하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가까운 어느 내과에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자신의 경동맥 혈관 두께를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연세중앙내과 조세행 원장은 “오래 전부터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경동맥 혈관벽 두께를 심뇌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강력한 인자로 보고, 혈관 질환 위험 환자에게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우선 권고하고 있다”며,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뇌중풍 발병 가능성을 70∼80% 예측 가능하다는 임상 결과까지 발표되어,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동맥 혈관벽 두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급선무다”고 말했다.

경동맥 혈관벽 두께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늘어나는 나무의 나이테처럼 노화와 더불어 일상 중 나쁜 생활습관의 반복으로 인해 점점 두꺼워진다. 그래서 반드시 내과를 방문해 자신의 경동맥 혈관벽 두께를 측정하고 적절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약처 인정 받은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추출물’

만약 자신의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이미 두꺼워져 있다면 가장 먼저 금연과 금주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 그리고 채소나 과일과 같은 저지방 음식을 챙겨 먹고,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혈관벽 두께 감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경동맥 혈관벽 두께 감소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국내에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씨스팜(www.syspharm.co.kr)의 ‘혈관팔팔피부팔팔’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경동맥 혈관벽 두께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질이 높거나 흡연이나 음주 등의 나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두꺼워져 있을 확률이 높아 반드시 관리해야 한다.

이 제품의 주 성분은 ‘특허 받은 칸탈로프 멜론추출물’로서 3년간 진행된 프랑스 국립예방의학센터의 인체실험을 통해 경동맥 혈관벽 두께 감소 효과가 입증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추출물을 꾸준히 섭취했을 경우 경동맥 혈관벽 두께는 현저히 줄어든 반면, 그렇지 않은 대조군의 혈관벽 두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02-850-2525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시스팜#혈관팔팔피부팔팔#폭염#혈관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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