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의 여성 인구가 남성을 앞질렀다는 통계가 나왔다. 지난해 처음 남성 인구를 뛰어넘은 이래 그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주민등록상 인구 기준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진 것은 전후 세대인 1960년대 이후 처음이다.
늘어나는 인구만큼 여성들의 사회 참여도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마다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 지위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여전히 삶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월경, 임신과 출산 등 여성만이 누리던 권리가 오히려 경력 단절의 요인이 되고 있다. 육아와 가사로 인한 스트레스, 갱년기 질환 등 신체적, 정신적 요소들도 여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특히 월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6.4배, 업무능률 저하가 5.8배, 결근 가능성이 5.7배 이상 증가하면서 여성 1명당 연간 약 450만 원(4333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여성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리더로서 당당하게 서기 위해서는 여성으로서 겪어야만 하는 여러 질환으로 인한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이 우선이다. 종근당은 월경, 임신과 출산, 갱년기 등 생애주기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여성들을 위해 여성 질환 일반의약품 3총사로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PMS Free!”… 월경전증후군엔 ‘프리페민’
월경전증후군(PMS·월경전증후군)은 보통 월경 7∼10일 전에 여러 신체적, 감정적 증상과 행동의 변화들이 나타났다가 월경과 함께 사라지고 이후 황체기가 시작할 때 다시 반복된다. 평균적으로 여성은 400∼500회의 월경을 반복하는데 월경 한 번당 월경전증후군을 겪는 기간은 4∼7일이다. 즉 월경전증후군을 앓는 여성이 일생에서 고통과 괴로움으로 보내는 시간이 약 10년, 무려 3000일에 달할 만큼 여성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월경전증후군의 신체적 증상으로는 유방통, 아랫배 통증, 두통, 근육통, 체중 증가, 여드름, 사지 부종 등이 있다. 감정적 증상으로는 신경과민, 우울, 무기력감, 불안 등이 있으며, 행동의 변화로는 집중력 저하, 식욕 변화 등 모두 200여종에 달할 정도로 개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들이 발현된다.
종근당 ‘프리페민’이 월경전증후군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프리페민’은 유럽에서 월경전증후군과 월경불순에 임상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으로, 스위스에서 생산되고 있다.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는 고대 시대부터 치료제로 사용돼 왔으며 월경전증후군 치료에 임상적인 근거를 가진 유일한 생약 제제이다. 월경전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프로락틴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월경전증후군과 월경불순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프리페민은 1일 1회, 1회 1정의 간편한 복용을 통해 생리 전 다양한 증상을 완화해 학업 또는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준다. 복용 기간에 비례해 개선 효과가 증가하므로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중년 여성의 건강, 갱년기 치료제 ‘시미도나’
폐경은 노화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일부 여성들에게는 폐경 이행기와 폐경 후에 동반되는 증상들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시미도나는 스위스에서 생산되며 여성의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홍조, 발한, 수면장애, 신경과민, 우울증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하는 식물인 서양승마 추출물로, 유럽에서 50년 넘게 갱년기 증상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생약 성분이다. 시미도나는 유럽 임상을 통해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정성을 유럽의약품허가당국(EMA)과 천연물의약품위원회(HMPC)로부터 인정받았다. 스위스에서는 갱년기와 폐경기 증상 치료제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하루 한 알로 복용이 간편한 시미도나를 통해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한 출산을 위한 철분제 ‘볼그레’
철분은 체내에서 산소를 운반하고 혈액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의 성장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중요 성분이다.
임산부의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선 임신 3개월 이후부터 하루 30mg 이상의 철분을 보충해야 하지만 철분은 식사만으로는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철분제를 통한 섭취가 필요하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칼로리 과다 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이 아닌 철분 제제에 의한 철분 보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 무기질 혼합제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 철분 흡수를 억제하므로 철분제를 단독으로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종근당 ‘볼그레’는 임산부가 하루 철분 섭취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1회 복용량에 40mg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무기질 등 다른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단일 성분의 철분제다. 2014년 산부인과 처방과 판매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볼그레는 ‘볼그레액’과 ‘볼그레캡슐’ 두 가지 제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액상 형태의 철분제인 볼그레액은 국내 최초 무보존제 액상 철분제로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안전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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