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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오포, R9·R9 플러스 공식 발표 ‘베젤·카메라 특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8 14:39
2016년 3월 18일 14시 39분
입력
2016-03-18 14:24
2016년 3월 18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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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M아레나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가 새 기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18일(한국시각) IT 전문매체 GSM아레나, 우버기즈모 등은 오포의 R9과 R9 플러스 발표 소식을 전했는데요.
매체에 따르면, R9과 R9 플러스는 거의 동일한 디자인이며 내부 사양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사진=GSM아레나
R9은 5.5인치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헬리오 P10 칩셋, 4GB 램, 64GB 스토리지 등의 사양입니다. 듀얼심 슬롯을 장착한 R9은 128GB 마이크로SD카드 혹은 심카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베젤과 카메라인데요. 베젤은 좌우 각각 1.66mm로 상당히 얇은 것이 장점입니다. 카메라는 특이하게도 후면 카메라(1300만 화소 f/2.2)보다 전면 카메라(1600만 화소 f/2.0)에 더 신경을 썼다는 점입니다.
사진=GSM아레나
R9 플러스는 6인치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652 칩셋, 4GB 램, 64GB 혹은 128GB 스토리지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R9과 마찬가지로 듀얼심 슬롯을 탑재했으며 카메라는 전, 후면 모두 1600만 화소를 지원합니다.
두 제품 모두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된 홈버튼이 장착되며 R9은 2850mAh 용량의 배터리, R9 플러스는 4120mAh 배터리가 제공됩니다.
R9의 가격은 2799위안(약 50만 원), R9 플러스는 64GB 버전의 경우 3299위안(약 59만 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며 다음 달 12일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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