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미국 상륙 초읽기… ‘배터리·충전크래들 제공’

LG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G5가 미국 출시를 앞두고 공식 프로모션을 공개했습니다.

LG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5가 조만간 출시됩니다. 추가 배터리와 충전 크래들을 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보도자료 배포 업체 PR뉴스와이어 등에 따르면 G5는 4월 초 AT&T, 베스트바이, B&H, 스프린트, 티모바일, U.S. 셀룰러, 버라이즌 등 이동통신아 및 공식 판매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출시된 G4의 경우 미국 프로모션 당시 추가 배터리와 마이크로SD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불행히도 G5 프렌즈 액세서리 가운데 일부만 출시일에 맞춰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며 “공식 기자회견에 따르면 VR 헤드셋, 카메라 플러스, 360도 카메라 등은 G5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지만 뱅앤올룹슨과 합작한 Hi-Fi Plus with B&O PLAY, 롤링봇은 추후 출시될 전망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달 LG는 알루미늄 바디와 모듈러 타입 디자인의 G5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5.3인치 QHD IPS 퀀텀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F1.8의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 2800mAh 배터리 4G 램, 32GB 스토리지 등을 탑재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도깨비뉴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