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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치료기구 국제 표준 제정…한국-중국 주도적 참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2-23 11:54
2015년 12월 23일 11시 54분
입력
2015-12-23 11:45
2015년 12월 23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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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널리 쓰이는 뜸 치료 기구에 대한 국제표준이 제정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한국과 중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프로젝트를 통해 뜸에 대한 국제 표준을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의학에서는 ‘일침(一鍼), 이구(二灸), 삼약(三藥)’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뜸 요법은 주요 치료방법으로 쓰인다. 하지만 국가마다 제조하는 뜸 제품의 재료와 형태가 다양하고 제조 방법 또한 명확한 표준이 없어 혼란이 있었다.
이번에 제정된 뜸 국제표준은 뜸 기구와 재료의 안전성과 품질, 구조 및 치수, 재질, 재료, 시술 온도, 포장, 운송 및 보관에 대한 요구사항으로 구성됐다. 뜸 기구에 대한 국내 KS 표준이 바탕이 됐다.
환자의 화상을 막기 위해 뜸 시술시 피부 온도가 최고 51도를 넘어서는 안 된다. 뜸의 주원료인 쑥 3㎏을 사용해 만든 뜸 재료 무게는 최대 1㎏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등 세부 내용이 국제표준에 포함됐다.
이혜정 한의학연구원장은 “이번 국제 표준 제정은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협력해 주도적으로 개발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우상 동아사이언스기자 id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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