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FX포맷 대응 NIKKOR 렌즈 신제품 3종 발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8월 6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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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는 FX포맷에 대응하는 표준 줌 렌즈 ‘AF-S NIKKOR 24-70mm f/2.8E ED VR’과 광각단초점 렌즈 ‘AF-S NIKKOR 24mm f/1.8G ED’, 초망원 줌 렌즈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등 3종을 동시에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한 NIKKOR 렌즈 신제품 3종은 나노크리스탈 코팅, ED렌즈, 비구면 렌즈 등을 채용해 고스트나 플레어 현상, 색수차를 억제함과 동시에 보다 선명하고 뚜렷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표준 줌 렌즈 ‘AF-S NIKKOR 24-70mm f/2.8E ED VR’은 조리개 값 2.8의 고정 밝기를 지원하며,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과 전자식 조리개 채용으로 광량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렌즈에 물기, 기름, 먼지 등 오염된 부분을 손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불소 코팅을 적용했다.

광각단초점 렌즈 ‘AF-S NIKKOR 24mm f/1.8G ED’는 개방 조리개 값 F 1.8의 밝기에 작고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 기동성이 뛰어나다. 촬영 시에 넓은 범위의 묘사가 가능하며, 원근감을 적절히 살린 다이내믹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초망원 줌 렌즈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은 고정 조리개 값 5.6의 높은 광학 성능을 실현했다. 손떨림을 방지해주는 VR기구에는 4.5단의 흔들림 조절 기능과 움직임이 격렬한 피사체를 연사 촬영할 때 유용한 스포츠 모드를 탑재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렌즈 3종은 FX 포맷 DSLR 카메라 유저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풀프레임 DSLR 카메라에 주력한다는 ‘Focus on Full Frame’ 캠페인의 메시지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FX포맷 렌즈 3종 발표에 맞춰 오는 10일 단 하루 D810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서비스 기간을 5년까지 연장하는 D810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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