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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태풍 ‘찬홈·린파’ 북상,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 우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04 14:17
2015년 7월 4일 14시 17분
입력
2015-07-04 14:16
2015년 7월 4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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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태풍 찬홈 린파 북상’(사진= 국가태풍센터)
‘태풍 찬홈 린파 북상’
한반도를 향해 태풍 ‘찬홈’과 ‘린파’가 북상 중이다.
지난달 30일 괌 동남동 쪽 1660㎞ 부근 해상에서 제9호 태풍 ‘찬홈’이 만들어졌다. 찬홈은 중심기압 1000hPa, 반경은 170㎞로 초속 18㎧의 강풍을 동반한 약한 소형 태풍에 속한다. 찬홈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를 말한다.
국가태풍센터는 “찬홈이 오는 5일 괌 동쪽 해상까지 서북서진 하면서 강한 중형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현재 필리핀 동쪽에서 제10호 태풍 ‘린파’도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태풍 린파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 부근 해상에 머물러 있다. 진행 방향은 서북서로 대만을 거친 후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9호 태풍 찬홈은 다음 주 한국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 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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