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3D, 리모택시 기사용 앱에 서비스 제공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20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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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콜택시 앱 ‘리모택시’와 제휴를 맺고 리모택시 기사용 앱에 자사의 무료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3D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리모택시에 가입한 택시기사가 승객의 콜 요청을 수락한 후 앱 화면에 표시되는 ‘내비안내’ 버튼을 누르면 아틀란3D 내비 앱을 통해 승객이 요청한 위치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승객 탑승 후에도 ‘내비실행’ 버튼을 누르면 목적지까지의 최적경로를 찾을 수 있다.

기존 아틀란3D 앱을 이용하고 있는 운전자라면 리모택시에서 아틀란 앱이 자동으로 연동돼 사용이 가능하며, 연동 기능을 새롭게 이용하려면 구글플레이에서 '아틀란3D 클라우드’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이번 아틀란3D 서비스 제공으로 리모택시를 이용하는 택시기사는 콜 요청을 수락한 후 길을 찾기 위해 별도의 내비게이션을 실행하거나 승객의 위치 및 목적지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김명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리모택시 기사용 이용자들이 아틀란3D 내비게이션 앱을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콜택시 앱, 내비게이션 앱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택시기사와 승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아틀란3D 앱의 품질도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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