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기반 스마트카 서비스 출시

● LG유플러스, LTE 기반 스마트카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신아주그룹 계열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와 함께 자동차량 진단은 물론 운행 및 맞춤형 정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LTE 기반 스마트카 서비스 ‘TiA’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와 달리 LTE망을 통해 차량에서 수집되는 각종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이용자의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분석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차량 내에 LTE 모뎀과 첨단 융합 센서 등이 탑재된 단말기(VID)를 장착하면 연비 및 연료 사용 현황과 차량 사고·고장, 배터리 및 소모품 현황, 주행 시간 등 차량 운행 정보, 위치 정보 등 차량 정비나 관리에 필요한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월 이용료 1만5000원(3년 약정)에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국산 및 외산 전 차종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가입문의는 폭스바겐 아우토플라츠(송파, 분당, 판교, 안양) 전시장 또는 고객센터(1661-3745)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