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가지 캐릭터 ‘아카’ 이색 체험 공간 마련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15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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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베스트샵 서울 강남본점에 신개념 캐릭터 스마트폰 아카(AKA)의 체험존을 마련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아카’는 기기 전면에 슬라이드 커버를 장착해 색깔마다 다른 성격을 부여한 업계 최초의 캐릭터 스마트폰이다. 지난 12일 마련된 체험존은 아카만이 갖고 있는 캐릭터 스토리를 소비자가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카 체험존은 우키, 에기, 소울, 요요 등 4가지 캐릭터 스토리를 살린 개별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면 슬라이드 커버를 자유롭게 장착해고 캐릭터 별로 달라지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실제 사용해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날 아카 체험존 공개 행사에는 제품 전속 모델인 가수 걸스데이가 함께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구매 고객들은 제품의 스토리는 물론 나만의 스마트폰으로 꾸밀 수 있는 요소를 중시한다”며 “업계 최초로 캐릭터 스마트폰 아카를 출시한 LG전자는 제품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캐릭터를 살린 이색 체험 공간을 통해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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