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문가용 모니터 UD970, 화질·인쇄 표준 성능 인증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15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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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HD 모니터 UD970(U32D970Q)이 업계 최초로 UHD 화질에 대한 성능을 인증받았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세계적 인증업체 미국 UL과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업계 최초로 UHD 화질에 대한 성능을 인증 받았다.

UL과 TUV라인란드는 지난 8월 UD970의 색·밝기 균일성, 색 표현력, UHD 해상도 등의 기본 측정과 함께 어도비(Adobe) RGB 색영역, 10억 컬러 등 UD970의 컬러 표현 특성에 관해 평가했다.

특히 어도비 RGB 색영역 99.5% 표현(CIE 1931 기준)과 10억 컬러 표현에 대해 세계 최초 검증(Validation)을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는 인쇄 정확도 관련 전문 인증 업체 독일 포그라(Fogra)로부터 포그라 인증도 획득했다. 이는 모니터 화면의 이미지를 인쇄 시, 동일한 색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음을 인증하는 국제 인쇄 표준 규격이다.

이로써 UD970은 그래픽 디자이너 또는 사진 작가가 화면에서 보는 이미지를 인쇄 시, 색상에 대해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인쇄에 적합한 제품임을 입증했다.

화질과 인쇄 인증을 획득한 UD970은 오는 1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사진 영상 전시회 ‘포토키나(Photokina) 2014’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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