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COLUMN] 입안이 헐었다면? 베체트병 의심해 보세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5월 20일 06시 55분


나세종 원장
나세종 원장
■ 이지스한의원 나세종 원장

우리는 흔히 ‘입안이 헐었다’라는 말로 피곤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입 속의 염증에 대해 알고 있다. 하지만 원인이나 질환에 대해서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입안의 염증증상은 피곤함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보다는 베체트병의 초기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베체트병은 입 속이나 생식기, 피부, 눈 등 신체 곳곳에 염증을 유발하는 혈관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증상이 재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관절염이나 혈관염 등의 2차 질환까지도 발병시킬 수 있다.

베체트병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피로가 누적되면서 우리 신체의 면역 자체가 떨어지게 되어 발병하는 경향이 짙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자가면역을 높여주는 치료가 동반되는 것이 좋다.

● 면역력을 높여주는 AIR프로그램으로 치료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베체트병을 치료할 때 염증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베체트병의 근본원인은 염증이 아니라 신체 면역체계의 이상이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아주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은 자가면역치료법으로 우리 신체 곳곳의 면역력이 저하된 기능을 높여준다. AIR프로그램은 약 1년간의 단계별 치료로 증상을 치료하고 있다. 이지스한의원만의 면역치료 방법인 AIR프로그램은 진수고, 면역탕약, 면역약침요법, 진수고, 왕뜸요법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면역체계를 책임진다. 치료를 마친 후에도 환자 스스로 관리를 통해서 증상이 재발되지 않도록 돕고 있다.

● 평소 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

면역력을 올려주는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평소 규칙적이고 바른 생활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우리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너무 힘들게만 받아들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는 것도 좋다.

만약 생활을 하다가 입 속의 염증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를 방치하는 것보다는 베체트병을 의심해보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알맞은 치료를 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고 싶다면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이지스한의원을 찾는 것을 권장한다.

이지스한의원 나세종 원장|서울대학교 입학·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대한한방류마티스학회 정회원·한방자가면역질환연구회 정회원·대한중경의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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