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에 “통신지원에 만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16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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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통신지원에 나섰다.

16일 SK텔레콤은 회사 측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현장의 원활한 통신제공과 긴급 구호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사고 해상 인근 지역 기지국 14국소와 함께 환자 이송 지역 인근 기지국 5국소 등의 용량을 2배 증설했다. 또한 경미한 환자가 수용되는 진도실내체육관과 안산단원고등학교 상황실에도 이동기지국을 급파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원활한 사고수습을 위해 통신지원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긴급전화 10대를 설치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현재 SK텔레콤은 네트워크 운용인력 20명을 추가로 급파해 통신품질 유지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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