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외관은 말끔… “내부는 완전히 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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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17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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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숙사’

일명 ‘최악의 기숙사’가 공개돼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의 한 기숙사 건물 내부 모습이 담겨져있다.

그러나 말끔한 외관과는 달리 기숙사 내부에는 바닥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가하면 벽에는 온통 곰팡이로 가득한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이 기숙사는 12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한 달에 약 8만 원을 내며 거주 중이다.

‘최악의 기숙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 그대로 최악인데?”, “여기서 어떻게 살려나?”, “정말 저렴하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부 학생들이 실상을 고발하기 위해 건물 내부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고 해 놀라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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