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눈가주름 줄어드니 한숨도 사라지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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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린 ‘하이알루론 필러 아이크림’

나이가 들수록 깊어지는 게 두 가지가 있다. 바로 ‘한숨’과 ‘주름’이다.

특히 눈과 입 주변의 잔주름은 웃음마저 빼앗는다. 재밌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눈가에 주름이 생길까봐 마음껏 웃지 못하는 여성들이 화장품 광고에 종종 등장하는 걸 본 적 있을 거다. 시원스레 웃지 못하니 어느새 느는 건 한숨이다.

주삿바늘을 깊어진 주름에 갖다 대 봐도 한숨은 줄지 않는다. 시술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1회에 기본 10만 원이 훌쩍 넘는 보톡스나 필러는 한 번만 맞아서는 효과를 보기 힘들다. 그렇다고 매번 시술 받기엔 가격 부담이 크다. 고민 끝에 선택하는 대안은 아이크림 같은 화장품이다.

잔주름을 걱정하는 여성이라면 아이크림 사용은 필수다. 송혜교의 무결점 동안피부가 18세 때부터 발랐다는 아이크림 덕이라는 소문은 유명하다. 눈가나 입가는 피부가 예민해 그냥 두면 쉽게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매일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발르는 게 아무것도 안 바르는 것보다 훨씬 낫다.

하지만 민감한 눈가에 아무 화장품이나 바를 순 없는 법. 아이크림은 써야겠는데 뭐가 좋을지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 있다. 바로 독일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인 유세린에서 나온 ‘하이알루론 필러 아이크림’이다.

독일 안티에이징 제품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이알루론 필러 라인은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르면 필러를 시술한 듯한 효과를 낸다. 눈가의 깊은 주름까지 잡아줘 인기가 좋다.

제품에 포함된 히알루론산 성분은 주름을 없애는 일등공신. 피부과 의사들이 주름 개선 시술을 할 때 주입하는 입자다. 고분자 히알루론산은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해줘 주름 사이를 채워준다. 저분자 히알루론산은 진피층 깊이 스며들어 표피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케라틴 세포를 자극해 깊이 파인 주름도 잡아준다. 콩에서 추출한 사포닌 성분이 피부 내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시켜 지속적인 주름 개선을 돕는다.

하이알루론 필러 아이크림은 소비자의 90% 이상이 재구매 의사를 밝히는 인기 화장품이다. 유세린은 지난해 7월 국내에 런칭했다. 그동안 해외여행과 구매대행으로 제품을 구입해 오던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눈가의 잔주름이 신경 쓰여 마음껏 웃지 못했다면 늦기 전에 하나 장만해 보자. 안과 테스트를 거쳐 예민한 눈가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도 간편하다. 끝이 뾰족한 튜브 타입이어서 원하는 부위에 양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세안 뒤 피부를 토너로 정돈하고 눈가에 크림을 점처럼 찍어 바르면 된다. 뭉치지 않도록 약지로 부드럽게 펴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자. 15mL/ 5만1000원.

최지연 기자 lim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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