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라이거 탄생 “4형제 탄생이 기쁘지만은 않은 이유…”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월 7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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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화이트 라이거 탄생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머틀비치 사파리에서 세계 최초로 화이트 라이거가 태어났다고 지역 신문들이 보도했다.

라이거란 자연 상태에서는 생길 수 없는 호랑이와 사자의 이종교배 종으로 번식 능력이 없고 수명이 짧은 것이 특징.

이번에 태어난 라이거는 4마리이며 모두 수컷이며 털색이 하얀 화이트 라이거이다. 머틀비치 사파리는 각각 예티, 오드린, 샘슨, 아폴로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사파리 대표이자 동물학자 바가반 앤틀은 "4마리중 예티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잇과 동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를 듯하다"며 "아마 생후 4년이 되면 몸무게가 약 410kg에 육박할 것"고 전했다.

화이트 라이거 탄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이트 라이거 탄생, 사진 보니 엄마미소 절로나네", "화이트 라이거 탄생 ,수명 짧다니 너무 슬프다 ", "화이트 라이거 탄생, 굳이 인간의 힘으로 이렇게 해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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