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아이패드 에어·미니 국내 상륙… SKT 사전계약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2월 11일 15시 12분


애플 최신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iPad mini Retina)’가 SK텔레콤을 통해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간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1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두 태블릿은 각각 16GB, 32GB, 64GB, 128GB 등 와이파이·셀룰러 겸용 모델이다. 사전계약자는 오는 16일 정식 출시 이후 택배 방식으로 제품을 수령 받을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 출고가는 약 74만3000원~109만1000원(16~128GB), 아이패드 미니는 64만2000원~98만2000원(16~128GB)으로 책정됐다.

두 기종 모두 SK텔레콤의 광대역 LTE가 지원된다. 요금제는 데이터 전용 요금제나 셰어링 요금제(데이터 함께쓰기)를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아이패드는 기존 모델에 비해 무게와 두께가 각각 28%, 20% 감소됐으며,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뚜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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