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2013’ 성황리에 마쳐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0월 17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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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동력 자동차로 호주 대륙을 종단하는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2013(Bridgestone World Solar Challenge 2013)’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우승은 네덜란드 국적의 ‘누온 태양광 자동차팀(Nuon Solar Car Team)’이 차지했다. 누온 태양광 자동차팀은 33시간 3분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평균속도 90.71km/h를 기록했다. 2위는 36시간 22분의 기록으로 일본 도카이 대학팀이 차지했다.

브리지스톤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모터스포츠를 총괄하고 있는 우시쿠보 히사오(Ushikubo Hisao) 이사가 우승팀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시상했다.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대회는 3개 클래스로 구성된다. 그 중 가장 흥미진진한 클래스는 총 3000km가 넘는 호주대륙 종단코스를 누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하는가를 겨루는 챌린저 클래스 경주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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