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2,빈소년 합창단 벨소리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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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31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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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마트폰 G2에 빈소년 합창단(VIENNA BOYS’ CHOIR)이 녹음한 벨소리와 알림음을 탑재한다고 31일 밝혔다.

‘LG G2’에 탑재되는 빈소년 합창단 음원은 총 18곡으로 벨소리 9곡, 알림 소리 5곡, 음악 4곡으로 구성돼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음원은 새로 작곡한 곡과 기존에 있던 음악을 편곡해서 담았다. 이 중에는 ‘G 선상의 아리아’, ‘아리랑’ 등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음악들도 눈에 띈다.

LG전자는 오는 1일부터 ‘LG G2’ 마이크로사이트(www.G2.LGMobile.com)를 통해 빈소년 합창단이 부른 Life's Good 벨소리와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아카펠라를 활용한 휴대폰 벨소리와 효과음을 제공했다”며 “또한 2010년에는 세계 영화 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와 함께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를 스마트폰 벨소리로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등 음악적 감성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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