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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초등교사, ‘로린이’라고 말한 것은…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29 22:03
2013년 5월 29일 22시 03분
입력
2013-05-29 18:12
2013년 5월 29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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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초등교사가 사과의 글을 남겼다.
지난해 10월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사이트에 닉네임 ‘초등학생’으로 활동 중인 네티즌이 ‘초등교사는 일베 못 가냐?’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자격증을 첨부해 신분을 인증했다.
문제는 초등학생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 4장과 이를 설명하며 ‘로린이’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 ‘로린이’란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 ‘로리타’와 어린이의 합성한 인터넷 용어다다.
‘100분 토론’에서도 토론주제가 될 정도로 일베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논란이 되자 이글을 올린 초등교사의 글이 재조명 됐다.
그러자 이 네티즌은 지난 28일 다음 카페 ‘초등임용고시 같이 공부해요’에 ‘일베에 논란된 초등교사 본인입니다.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로린이’라는 말을 절대 성적 대상으로 삼아 올린 것이 아니고 아이들이 귀엽다는 의미로 일베인들이 쓰는 용어로 쓴 것”이라면서 “아이들을 진짜 좋아하고 절대로 그런 말을 할 쓰레기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미 학교 학생처에서 연락이 왔고 징계 조치가 내려졌다”면서 “이제 그만 해달라. 나도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베에 흔히 ‘인증대란’ 때 나도 초등교사라고 아무 생각 없이 올린 글이라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초등교사의 명예에 먹칠을 하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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