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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오지랖, 반사적으로… “누나 이런 건 어디서 배웠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02 16:00
2012년 11월 2일 16시 00분
입력
2012-11-02 15:52
2012년 11월 2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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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누나의 오지랖’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누나의 오지랖’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미국의 인기 드라마 ‘커뮤니티 시즌3’ 중 한 장면으로 브리타 페리(길리안 제이콥스)와 트로이 반스(도널드 글로버)의 짧은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트로이가 담배로 보이는 것을 입에 물자 브리타는 반사적으로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인다. 그런데 트로이가 입에 문 것은 담배가 아닌 껌이었던 것.
이 상황에서 둘의 반응이 특히 재밌다. 트로이는 심드렁한 표정을 껌을 마저 씹고, 브리타는 민망함에 그대로 굳어버린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이에 ‘누나의 오지랖’이라는 제목을 달아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누나의 오지랖’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라이터가 거의 반사적으로 나오네요”, “브리타의 표정이 압권이다”, “재밌는 상황이네요. 브리타 담배 피우는 거 들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커뮤니티’는 2009년 첫 시즌을 시작해 지난 5월에 시즌3까지 마친 인기 드라마로 그란데일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니는 한 토론 그룹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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