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가는 첫인상, 치아교정으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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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0일 09시 52분


부담스러운 교정기는 클리피씨 교정으로, 주걱턱이라면 콤비교정으로 해결

자기 PR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첫인상의 중요성은 청소년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성인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고민 중 하나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대학에 들어가기 전 교정을 끝마치고 완벽한 성인으로 발걸음을 내딛게 하기 위하여 학부모가 발 벗고 나서는 경우가 많으며, 이미 시간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교정전문치과에서 발 빠르게 진료를 받고 있다.

교정치료를 잘 하지 않던 학창시절에 교정치료가 증가하는 것은 기존의 치아교정치료가 6개월이 걸렸던 반면, 최근 치아교정치료의 기간이 확 줄었기 때문이다.

치아의 배열이 고르지 않을 경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말할 때 자신감이 없어 사람들을 피하거나 말 하는 자체를 두려워하며, 주변 사람들과 식사를 하게 되는 상황에서도 음식을 흘릴까 신경 쓴다.

또한 방치할 경우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말하는 버릇까지 생길 수 있는데, 이런 버릇은 자신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입이나 취업 면접 때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연세제이치과 정경진 원장은 “기존 교정술보다 교정 기간이 1/3에서 최대 1/2까지 단축되는 급속교정을 받으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치아교정법은 티가 많이 나지 않아 ‘나는 교정 중입니다’라고 강조하는 느낌이 없어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교정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긴 치료기간이다. 급속교정으로 기존의 교정치료 단점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기간으로 고민했던 환자들이라면 급속교정 장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칫솔질이 편리한 클리피씨 교정

많은 사람이 ‘치아 교정’에 대해 ‘굵은 철사’를 떠올린다. 치아 밖으로 굵은 철사(이하 결찰 철사)로 교정한 모습은 미관상 좋지 않은데, 이러한 모습이 싫어 치아 교정을 꺼렸다면 ‘클리피씨 교정’(Clippy-C)을 받으면 된다.

결찰 철사를 사용한 기존 교정법은 치아교정장치를 고정시키기 위해 ‘오링’을 쓰는데, 환자를 힘들게 할 만큼 불편한 교정법이었다.

클립피씨 교정이란 말 그대로 클립 형태의 자가결찰 브라켓(Self Ligation Bracket)을 사용하는 것으로 치아색에 반하는 결찰 철사가 없다.

또한 브라켓의 뚜껑을 열어 와이어를 넣어 고정시킨 후 뚜껑을 닫는 방식으로 치열교정장치를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브라켓과 와이어는 오링이나 결찰 철사처럼 음식물 등이 걸리지 않고 색도 옅다. 특히 치아에 붙이는 캡이 치아색과 유사한 세라믹 재질로 미관상 보기 좋다.

연세제이치과 정경진 원장은 “기존 교정은 치과에 2~3주마다 한 번씩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클리피씨 교정은 4~6주에 한 번만 치과에 방문하면 되기 때문에 바쁜 학생, 취업 준비생에게 편리하다.”고 전했다.

◇ 주걱턱으로 교정기가 돋보일까 걱정된다면 콤비교정

교정기도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것이 바로 돌출입이다. 교정기를 끼면 입이 더 튀어나와 보일까봐 지레 겁먹게 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콤비교정’이 정답이다.

콤비 교정은 윗니에는 설측교정을, 아랫니에는 세라믹교정을 하는 것을 말한다. 설측교정은 치아 안쪽에 브라켓을 붙이는 방법으로 미관상 교정기가 드러나지 않으며 생활하면서 교정기 모양에 변형이 오더라도 티가 나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교정기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다.

연세제이치과 정경진 원장은 “돌출입은 튀어나온 윗니를 강조하지 않기 위해 치아 안쪽에 하는 설측교정을, 말하거나 음식을 먹는 등 일상생활에서 노출 빈도가 낮은 아랫니는 세라믹교정을 하는 ‘콤비교정’을 추천한다.”면서 “교정 전문 치과에서 자신의 치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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