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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김용민, 총선 노원갑 출마 확정!… 인터넷 들썩, 네티즌 반응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14 17:59
2012년 3월 14일 17시 59분
입력
2012-03-14 17:46
2012년 3월 14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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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용민 트위터
“힘내라 김용민 그리고 나와라 정봉주”
“아~ 그래도 정치는 안하길 빌었는데 걱정되네요”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진행자로 유명한 김용민 씨(39)가 민주통합당의 전략 공천으로 서울 노원갑 지역에 출마하게 됐다. 14일 김용민 씨의 총선 출마 소식에 수많은 네티즌들은 인터넷상에서 때아닌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아울러 ‘나꼼수’ 팬들은 열렬한 지지를 보내면서 걱정어린 시선도 함께 내보였다.
민주통합당은 노원갑에 지역구를 둔 정봉주 전 의원이 추천했던 김용민 씨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략 공천자로 확정했다.
김용민은 14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했고, 노원갑 총선 출마의 변을 ‘나꼼수-호외 4편’을 통해 “깊었던 고민만큼 제 의지도 강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이 정권과 맞장 뜨고 끝장을 보겠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큰 싸움하러 갑니다. 어떤 선거를 치르는지 그 과정 지켜봐주십시오. 시민들의 승리를 위해 무엇을 하려하는지 유심히 지켜봐주십시오”라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렇듯 김용민 씨의 출마 소식에 인터넷은 떠들썩하다.
수많은 팬층을 확보한 ‘나꼼수’ 진행자이다 보니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환영 일색이다. 하지만 팬들 중에서 상당수가 걱정 어린 시선을 함께 내보이기도 했다.
특히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도 김용민 씨의 출마 소식이 화두로 떠오르며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걱정하는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정치는 안했으면 했는데 참으로 걱정된다. 정치인을 다 똑같다고 하는 말이 결국 진흙탕에서 굴러야 하는 것인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고, 그런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성도 굳이 못 찾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단순히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의리라고 봐도 이건 아닌 듯 싶은데 나라를 바꾸겠다고 하는 마음이야 십분 이해하지만 참으로 어려운 결정을 한 것 같다”고 안타까워 했다.
응원과 지지의 목소리에서 걱정어린 시선이 많아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어찌됐든 본인이 스스로 결정한 만큼 올바른 길을 가는지 우리가 지켜보면 된다”면서 “힘내라 김용민 나와라 정봉주(현재 구속 수감중)”를 외쳤다.
한편 노원갑 18대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현경병 전 의원이 41.58%의 득표로 정봉주 전 의원(37.62%)을 꺾고 당선됐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현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김용민의 전략 공천을 두고 ‘지역구 세습’을 운운하며 트집 잡기에 나서기도 했으나 큰 파장을 만들지는 못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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