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 난치병 아니다! 치료방법의 문제일 뿐

얼마 전 결혼해 새 가정을 꾸린 남양주시의 황성기씨(가명)는 신혼생활의 달콤함을 누릴 새도 없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자신이 조루증이 아닌가 의심이 되기 때문이다. 황 씨는 “마음 같지 않은 이른 사정으로 아내는 갈수록 시큰둥한 눈치이고 나 역시 나날이 자신감을 잃어간다”고 토로했다.

황 씨처럼 성적인 자극을 컨트롤 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조루증. 이 같은 증상은 왜 생기는 것일까?

한호 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은 “성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춘기에 자위를 통해 욕구를 해소 하다 보면 최대한 빨리 사정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자위 시에는 몸이 원하는 대로 그냥 사정을 해 버리면 되기 때문에 이 같은 습관이 몸에 베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습관이 지속될 경우, 조루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루를 난치병이라고 알고 있는 남성들이 많은데 다양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료법으로는 배부신경차단수술을 꼽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배부신경차단수술은 귀두에 분포하는 감각신경을 차단시켜 조루증을 해결하는 수술이다. 왕복운동시의 마찰감만 떨어질 뿐 주변 피부로 인한 감각은 여전히 남는다. 특히 절정감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으며 수술 후 2~3주 후부터 성관계를 맺을 수 있다.

조루수술 시간이 30분 정도로 짧고 수술 후 통원치료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내기 어려운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반응이 좋다.

서장기 원장은 “배부신경차단술은 간단한 시술이지만 전문성 또한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노련하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상담을 받고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부신경차단수술 외에도 일시적으로 극대화된 효과를 볼 수 있는 약물 복용법과 지속적인 훈련과 노력을 통해 사정을 조절하도록 연습하는 행위요법 등의 치료방법도 있다”라고 전했다.

한호비뇨기과는 조루수술 후 혹시나 신경이 재생될 경우 무료로 재수술을 보장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조루수술을 1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반응이 좋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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