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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왜 오뎅을? 사진 화제… “술 취하면 먹을 수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02 15:12
2011년 12월 2일 15시 12분
입력
2011-12-02 15:01
2011년 12월 2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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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독특한 모양의 머리띠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머리에 왜 오뎅을 달고있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여성이 연한 갈색의 독특하게 생긴 머리띠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이 제품을 사려고 하니 오빠가 ‘왜 오뎅을 머리에 얹고 다니는 거야?’라고 물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언뜻보면 머리띠의 장식물 모양이 바로 ‘오뎅꼬치’와 비슷하게 생긴 것.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남자들은 어묵으로 보인다. 여자들이 귀여워보이려고 하는게 남자들은 이해 못할 때가 많다”, “진짜 오뎅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남성 네티즌은 “술 취하면 안주로 먹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쇼핑몰에서는 “이 머리띠는 갈색의 알파카 재질의 포근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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