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태블릿PC =‘갤럭시 노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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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9일 07시 00분


새 사용자환경 적용…S펜으로 그림까지 척척

신개념 스마트 모바일 디바이스 ‘갤럭시 노트’(사진)가 드디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배터시 파워 스테이션에서 갤럭시 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럽 론칭을 시작으로 중국·두바이·한국 등 전 세계에서 공급 사업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결합, 새로운 사용자환경(UI)으로 주목받는 스마트 디바이스다. 5.3인치 슈퍼아몰레드 대화면을 적용했으며 S펜을 통해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일정·메시지·이메일을 사용할 때 S펜으로 메모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사진과 동영상까지 편집할 수도 있다. 섬세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옴니스케치’, 워드·파워포인트 문서에 하이라이트 표시가 가능한 ‘수너 워크플레이스’, 여러 가지 배경과 말풍선 등을 활용해 나만의 만화책을 만들 수 있는 ‘코믹북’ 등 다양한 S펜 특화 애플리케이션도 삼성앱스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2.3(진저브레드)에 1.4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롱텀에볼루션(LTE) 통신 지원, 800만 화소 카메라 등 하드웨어 사양도 좋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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