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구글폰 ‘넥서스 프라임’, 네티즌들 “우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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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31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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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이 삼성전자의 ‘넥서스 프라임’을 단독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삼성전자가 구글폰을 또 만들다니 기술력은 인정 받은 듯 보인다”면서 “정말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IT 전문 매체 BGR은 30일 “버라이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2가 아이폰5의 경쟁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넥서스프라임’인 ‘드로이드 프라임’을 단독 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넥서스 프라임은 10월 중 미국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넥서스 프라임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4.0을 기본적으로 탑재했으며 듀얼코어 1.5Ghz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1Gb 램에 4G LTE가 지원되며 4.5인치 아몰레드 HD 디스플레이가 채용된 제품이다.

또한 1280X720의 해상도에 1000만 화소 카메라(전면은 200만 화소)가 적용됐다.

특히 HD 영상 캡처 기능이 추가되면서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구글의 4.0 안드로이드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하는 첫 제품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국내 네티즌들의 첫 반응은 “우와~ 스펙 죽인다. 정말 기대 된다”는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1000만 화소 카메라에 4.5인치 액정, HD급 영상 화질에 안드로이드 4.0 체제라면 스펙은 확실해 졌으니 성능이 기대가 된다”면서 “꼭 한번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태블릿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10월까지는 참아야 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한 네티즌은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프라임을 상기시키며)넥서스 프라임이라고 하니 스마트폰에 공간 이동 기능과 자동차로 변신할 것만 같은 능력이 포함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0월에는 아이폰5가 나올 예정이어서 네티즌들의 ‘행복한 고민’은 계속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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