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부작용, ‘아이프리 라식보증서 발급제’로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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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9일 16시 55분


라식 부작용 때문에 수술 전부터 많은 고민을 하고, 수술 결정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이들을 위해 등장한 제도가 바로 라식 보증제도이다.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로 라식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현재 시중에 워낙 다양한 라식 수술 보증서가 나와 있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혼란스럽다.

아이프리 라식보증서(www.eyefree.co.kr)는 여타 라식보증서와는 다르게 ‘라식소비자 단체’에서 직접 발급하고 있어 소비자의 권리를 강력하게 보장한다. 2009년 10월에 출발한 아이프리 서비스는 그 동안 ㈜포브션테크에서 맡아왔으나, 지난 6월 30일에 비영리법인 ‘라식소비자단체’에 운영권 일체를 이양했다. 병원 관련 단체나 정부기관이 아닌 법인이 공정하게 운영 하고 있어, 소비자의 목소리를 더욱 많이 수용하고 더욱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는 홈페이지에서 보증서 발급 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이프리 라식 보증서를 받게 되면, 수술 후 부작용 발생 시 시술병원으로부터 최대 3억 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평생 사후관리까지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의 입장에서는 자칫 작은 실수나 소홀함 때문에 3억 원을 배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각별히 시술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프리 라식 보증서 제도는 소비자의 작은 불만까지도 해소하기 위해 각별히 신경을 쓴다. 불만 발생 시 라식 소비자단체 홈페이지에 ‘불만 신고’를 하면, 해당 의료진은 소비자에게 ‘치료 약속일’을 제시해야 한다. 제시된 날까지 불만을 해결하지 못하면 불만제로 릴레이를 전면 초기화 할 수 있다.

불만제로 릴레이란 소비자의 불만 없이 만족만을 이어온 병원의 수술 성과를 수치화 한 것으로, 해당 의료진의 숙련도를 간접적으로 알리는 척도가 된다. 만약 이 수치가 0으로 초기화 되는 것은 병원 운영에 치명적인 오점이 될 수 있어, 병원 의료진은 수술 진행 전, 후 환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이프리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보증서 발급제 인증 병원의 검사 장비 및 수술 장비의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검사장비의 정상적 작동뿐만 아니라 각 장비의 정확성까지를 체크하여 검사결과의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산출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라식보증서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보증서 발급제는 소비자가 권익 보호 차원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소비자는 만족도가 높으나 의료진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아 병원들의 참여는 저조한 편이다. 라식 소비자 단체 관계자는 “병원에서 부담이 되는 만큼 수술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에도 의료진들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소비자 만족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있어 긍정적인 역할이 크다. 또한 소비자와 의료진 간의 상호 신뢰를 형성하는 데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프리 라식 보증서에 발급 및 라식에 관한 다양한 정보는 홈페이지(www.eyefre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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