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 美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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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7일 07시 00분



LG전자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첫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사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볼루션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LTE 단말 모뎀칩 L2000 등을 이용해 4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넷플릭스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넣었다. 멀티미디어 성능을 높이기 위해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4.3인치 WVG급(480× 800) 풀터치 화면을 사용했다.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를 지원해 휴대전화에 저장된 동영상 콘텐츠를 TV나 PC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기기와 무선으로 콘텐츠를 공유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 13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이용한 영상통화,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4세대 이동통신 LTE는 기존 3세대 이동통신보다 최대 5배 빠른 전송속도를 자랑한다. 데이터 수용 능력도 기존 WCDMA망 대비 3배가량 큰 차세대 네트워크다.

사진제공|LG전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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