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 “새 둥지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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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5일 07시 00분


빅스푼코퍼레이션 공동 대표로 취임
온라인+모바일게임 본격화 적극 활동

와이디온라인에서 해외 사업을 총괄했던 박재우 전 상무가 빅스푼코퍼레이션의 대표이사로 게임 업계에 복귀했다.
와이디온라인에서 해외 사업을 총괄했던 박재우 전 상무가 빅스푼코퍼레이션의 대표이사로 게임 업계에 복귀했다.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업체 빅스푼코퍼레이션은 박재우 전 와이디온라인 상무이사가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재우 신임 대표는 호주 듀얼 테크놀로지, 호주 싸이더스 인터넷&네트워크, 와이디온라인 해외사업본부장, 와이디온라인 마케팅·글로벌 사업 본부장 겸 상무이사를 거친 해외통이다.

빅스푼코퍼레이션은 4월부터 김민석-박재우 2인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해 온라인 게임 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 및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프리잭’과 2∼3종의 웹게임을 비롯해 신규 게임 퍼블리싱 또한 준비 중이다.

박재우 빅스푼코퍼레이션 신임 대표는 “새로운 둥지에서 게임사업에 대한 또 한번의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 현재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에 대한 개발 및 서비스 인력 모두 갖춰진 상태다. 시장 연착륙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빅스푼코퍼레이션은 해외 30개국에 진출한 야마카시 게임 ‘프리잭’ 서비스를 비롯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로스 온라인’, ‘이스타온라인’의 동남아 지역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프리잭’의 개발사 와이즈온의 경영권도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함과 동시에 신생 모바일게임 개발업체의 지분도 취득하는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사진제공|빅스푼코퍼레이션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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