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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규모 3.0이상 한반도 지진 모두 남한서 발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1-12 14:43
2011년 1월 12일 14시 43분
입력
2011-01-12 14:22
2011년 1월 12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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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등서 5차례 진동…전체 발생횟수는 42회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3.0 이상 지진은 5차례로 모두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0년 한반도의 지진 발생횟수는 42회(내륙 24회, 해역 18회)로, 이 중 경기 시흥, 울산(해역), 제주(해역, 2회), 충남 태안(해역) 등 5곳에서는지진 규모가 3.0을 넘었다.
지진 규모 3.0은 일반인이 지진이 났다고 느낄 수 있는 정도의 강도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특히 작년 2월9일 오후 6시께 경기 시흥시 북쪽 8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0의 지진으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서 진동이 2~3초 동안 이어지면서 건물이 흔들리기도 했다.
지역별 발생횟수를 보면 대구ㆍ경북과 대전ㆍ충남이 각각 5회, 광주ㆍ전남 2회,경기 1회, 전북 1회였으며, 북한에서는 10회 발생했다.
해역에서는 동해와 남해에서 각각 7차례, 서해에서 4차례의 지진이 있었다.
작년 지진 발생횟수(42회)는 2009년 60회에 비해 적었으며, 디지털 지진관측이 시작된 1999년 이후 연평균 횟수(42.8회)와 비슷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집계 결과 작년 국외에서 발생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2098회로 연평균 1599회보다 많았다.
특히 작년 1월13일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남서쪽 15km 지역에서 생긴 규모 7.0의 지진과 그해 2월27일 칠레 산티아고 남서쪽 325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칠레 산티아고 지진은 1900년 이후 전 세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5번째로 강도가 센 것으로 기록됐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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