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 눈, 의욕이 없다고 오해 받는다면?

  • 입력 2009년 4월 30일 09시 32분


어려운 취업난과 불안정한 사회생활 속에서 남들보다 더 차별화 되기를 원하는 요즘, 철저한 이미지 관리가 더욱 더 필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첫인상은 사회생활 하는데 중요하며, 이를 결정 짓는데 있어 눈은 중요한 부분이다. 눈의 모양이나 크기가 자신감 있고 호감을 주는 인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눈꼬리가 처진 ‘처진 눈’이나 눈꺼풀이 눈동자를 덮으면서 나타나는 ‘졸린 눈’을 갖고 있다면 자신감이 없거나 의기소침한 이미지로 비추어지거나 더 나아가서는 모든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의욕이 없는 것으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세영(26세/가명)씨는 바늘구멍보다 작은 취업난을 뚫고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직장상사로부터 “늘 피곤해 보인다.” 혹은 “일하기 싫은 것 같다.”란 말을 종종 들으면서 업무나 직장생활에 있어서 의욕이 없는 사람처럼 오해를 받곤 한다. 성격은 쾌활하고 밝지만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고 있는 일명 ‘졸린 눈’ 때문에 그런 오해가 쌓이면서 똑같은 업무 실적에서도 더욱 인정 받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모든 일에 의기소침해 지고 점점 더 자신감이 상실되는 등 눈 모양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의 큰 콤플렉스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렇다면, ‘졸린 눈’과 ‘처진 눈’의 원인은 무엇일까?

대부분 ‘졸린 눈’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선천적으로는 눈을 뜰 수 있도록 해주는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의 기능이 부족해서 눈을 뜰때눈꺼풀 검은 눈동자를 일부 가리는 경우에 ‘졸린 눈’ 혹은 ‘처진 눈’이 나타나며, 후천적인 원인은 외부적인 충격으로 인해 눈과 관련된 신경과 근육에 이상이 생긴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노화와 함께 피부에 탄력이 감소하면서 눈꺼풀의 피부가 처져서 눈동자를 가리거나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약해져서 역시 예전 보다 눈을 작게 뜨게 되면서 ‘졸린 눈’, ‘처친 눈’이 되는 것이다.

안검하수 교정술로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답답하고 무기력한 이미지를 안겨주는 ‘졸린 눈’, ‘처친 눈’은 안검하수 교정술을 통해 충분이 또렷한 눈매로 만들 수 있다. 안검하수 교정술이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쌍꺼풀라인을 만들어 주는 눈성형이 아니라 처져 보이고, 졸려 보이는 원인인 약해진 눈뜨는 근육을 수술함으로써, 눈을 크게 뜰 수 있고, 눈이 시원해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수술이다. 여기에, 전체적인 눈매의 모양과 크기를 고려하여, 적당한 크기의 쌍꺼풀 성형, 필요에 따라 앞트임과 뒤트임을 병행하는 맞춤형 눈성형수술을 통해 눈 전체적인 이미지를 변화 시킬 수 있다.

따라서 눈매를 변화시키기 위한 수술을 받기에 앞서 철저한 사전검사가 필요하며 개인에 따라 다양한 시술법을 병행하기 때문에 시술 전에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하다.

반도아이성형외과의 조인창원장은 “졸린 눈으로 오해 받는 안검하수의 경우, 일반적인 쌍꺼풀 수술만 받으면, 오히려 재수술을 고려해야 할 만큼 눈의 모양이 부자연스러우면서 눈꺼풀이 더욱 처지는 등 눈이 더 악화되므로, 사전에 충분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안검하수 여부를 판단하고 이에 알맞게 적절한 안검하수 수술을 받아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이어 조인창원장은 “눈매를 변화시키는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름다운 눈모양을 만들기 위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눈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그 사람의 이미지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또한 수술 후에 눈의 길이와 모양이 그 사람의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잘 맞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전했다.

[도움말: 반도아이성형외과 성형외과전문의 조인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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