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9년 3월 9일 22시 3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애완 용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펫앤수'(www.petnsue.com)는 유럽인들 사이에서 천연 사료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알모네이쳐'(Almo Nature)를 국내에 들여온다고 9일 밝혔다.
펫앤수에 따르면 이탈라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모네이쳐는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 인공 영양소 등을 첨가하지 않은 게 특징.
펫앤수는 애견, 애묘용 사료 중 우선 고양이용 제품을 이달 중 선보일 예정. 국내 고양이 동호회를 중심으로 알모네이처 사료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시장성이 밝다는 것이다.
펫앤수는 올해 말 애견사료 시판과 함께 알모네이쳐 본사와 협력해 한국 법인인 '알모네이쳐 코리아'도 설립할 계획이다.
김춘희 펫앤수 대표는 "습식 사료인 주식 캔을 시작으로 건사료, 애견 사료까지 전제품 라인업을 확대, 애완 업계에 웰빙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