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캐스트-아우라 일주일째 서비스 중단

  • 입력 2009년 1월 17일 02시 58분


손수제작물(UCC) 동영상 사이트인 엠엔캐스트와 아우라가 외부업체에 지급해야 할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일주일째 사이트를 열지 못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리바다의 자회사인 SM온라인이 운영하고 있는 엠엔캐스트와 아우라 서비스가 이달 7일과 9일부터 각각 중단됐다.

현재 앰엔캐스트와 아우라 사이트에 접속하면 “20일 오후 8시까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이전 및 시스템 점검을 이유로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공지사항이 떠 있는 상태다.

이들은 회원만 100만 명이 넘는 유명 UCC 사이트로 이처럼 오랜 기간 사이트 문을 닫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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