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베일 벗은 신비의 ‘외계행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14일 공개한 처음으로 공개한 ‘외부행성’ 사진(아래)과 상상도. 태양계 바깥에서 다른 별 주위를 돌고 있는 외부행성이 촬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래 사진은 버클리 캘리포니아 연구진이 허블 우주만원경의 가시광선 카메라로 촬영했다. 포말하우트(Fomalhaut) 궤도를 돌고 있는 포말하우트 b는 지구에서 25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질량은 목성의 3배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 행성은 모성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방대한 먼지투성이 암석덩어리 안쪽 경계를 따라 궤도를 형성하고 있다 .

모성과의 거리는 지구와 태양간 거리의 119배이며 872년 주기로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과학자들이 전했다. 사진=NASA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