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종일 교수 등 8명 교과부 우수학자 선정

  • 입력 2008년 10월 29일 03시 02분


서울대 수리과학부 박종일 교수 등 8명이 올해 이공학 분야의 우수학자로 뽑혀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8일 “순수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역량을 갖춘 우수 연구자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우수학자 지원사업 신규과제를 8건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학자로 선정된 연구자들은 수학 분야의 박 교수 외에 부산대 물리학과 홍덕기,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이광희(이상 물리) 교수, KAIST 화학과 장석복(화학) 교수, 서울대 약학과 서영준, 서울대 화학부 서세원(이상 생물) 교수, 경북대 천문대기과학과 황재찬,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조성권(이상 지구과학) 교수 등이다.

이들은 각각 연간 2억 원의 연구비(이론연구는 1억 원)를 5년간 지원받는다. 교과부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30명의 우수학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기자 soh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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