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주춤… 본격 무더위

  • 입력 2008년 7월 28일 02시 58분


나흘째 이어진 장맛비가 잠시 주춤하면서 이번 주는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7일 오후부터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번 주는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27일 영남과 전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8일 서울과 경기·강원 지역은 대체로 맑고 이 외의 지역은 구름이 많고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 기온은 28∼34도.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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