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글로벌의료서비스대상] 서울재활병원

  • 입력 2008년 4월 2일 09시 59분


재활의학 전문병원부문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 10년, 세계 도약의 밀알될 터

1998년 4월 은평구 구산동에 개원한 서울재활병원은 2008년 10주년을 맞이한다. 서울재활병원이 10년간 축적해온 재활전문가의 노하우와 연구는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급성기, 아급성기)에게 포괄적인 재활치료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서울재활병원의 재활치료는 3L, 일명 토털 재활프로그램으로 요약할 수 있다.

*Life-Cycle (생애주기 재활)

서울재활병원은 2006년 12월 1일, 국내 유일 주니어재활치료실이 오픈식을 가졌다. 이로써 생애주기 재활(소아·주니어·성인), 즉 모든 인간 생애에 걸쳐 어느 연령대나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주니어재활치료는 소아와 성인으로 양분되어있던 재활치료에 중간연결고리 기능을 제공함은 물론 후천적 장애인구 급증으로 인한 다수의 10대 학령기 장애청소년의 재활을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Life-Entertainment (선진국형 재활)

서울재활병원 재활치료의 종류는 물리, 작업, 심리, 언어, 수중, 통증, 호흡, 인지, 감각통합, 미술(비정기적), 원예(비정기적), 사회적응 치료 등 나열하기 벅찰 정도로 매년 업그레이드 되어 왔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분화된 치료를 카테고리화 해 체육활동에서 생긴 외상 재활치료를 위한 스포츠재활, 즐거운 놀이를 활용한 레크레이션 재활, 지역사회·운전면허시험장과 연계하여 치료하게 될 운전재활까지 기존의 재활치료 영역을 파괴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선진국형 재활시스템을 쉬지 않고 도입했다. 2007년 서울재활병원 방문객은 외국인을 포함해 225명을 돌파했으며 이 중 스노즐렌실과 일상생활치료실을 둘러본 재활병원 관계자들은 선진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ife-Style (생활유형별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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