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로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의 전체 지분 가운데 38.89%를 추가 확보하게 됐으며 4.7%의 기존 지분을 포함, 총 43.59%의 지분을 갖게 됐다.
SK텔레콤은 향후 정부 인가를 거쳐 하나로텔레콤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며, 늦어도 내년 2월까지는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기존에 쌓은 컨버전스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개발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우선기자 imsu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