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공사 남녀 직원 206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신의 몸매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대답은 22.8%인 47명에 불과했다.
반면 '몸매에 약간 불만족스럽기 때문에 운동을 해서 체중을 감량해야겠다'고 생각한 사람은 55.8%인 115명에 이르렀고 `다이어트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도 20.9%인 43명이나 됐다.
'신체 부분에서 가장 바꾸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출렁이는 뱃살'이 52.9%(109명)로 가장 많았고 '전체적인 체중 감량' 21.8%, '근육없이 빈약한 몸' 17%, '펑퍼짐한 엉덩이' 4.9%, '민망한 팔뚝살' 2.9% 등이다.
또 다이어트 경험이 있다는 대답은 47.1%인 97명이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도 이보다 약간 많은 109명(052.9%)을 차지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건강상의 이유'(41.3%)를 가장 많이 꼽았고 '나만의 만족을 위해' 32%, '입고 싶은 옷은 모두 내 몸에 안 맞아서' 13.6%, '상대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서' 7.8%, '연예인들의 멋진 모습에 자극 받아서' 1.9% 등 순이다.
'다이어트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굳은 의지'라는 대답(67%)이 가장 많았으며 다이어트 실패 이유로는 가장 많은 사람이 '운동하러 가기 귀찮아서'(41.3%)를 꼽았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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