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월드]엔씨소프트 새 게임 ‘에이트릭스’

  • 입력 2007년 6월 19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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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시리즈로 잘 알려진 엔씨소프트가 ‘에이트릭스’(사진)로 액션 온라인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엔씨소프트에서 준비하고 있는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의 첫 게임이기도 한 이 게임은 간단한 조작 방법과 귀여운 캐릭터로 게이머들을 유혹하고 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총 4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각 직업에 따라 사용하는 무기와 기술이 다르며, 같은 직업이라도 성별에 따라 무기와 사용 스킬이 바뀌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 때는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다.

캐릭터를 선택한 후에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만날 수 있다. 다른 게임 사용자와 대결을 하는 ‘아레나 모드’를 비롯해 혼자 또는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퀘스트 모드’, 이 둘을 혼합한 느낌의 ‘어드벤처 모드’ 등이다.

게임이 익숙하지 않다면 일단 ‘퀘스트 모드’로 기본적인 조작과 플레이 방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퀘스트 모드’는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적들이 등장하는 게임 모드. 초보자를 위한 모드로 맵이 쉬울 뿐 아니라 게임을 즐기면서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게임 머니도 쉽게 얻을 수 있다.

어느 정도 ‘퀘스트 모드’에 적응했다면 다른 게임 사용자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아레나 모드’와 ‘어드벤처 모드’를 선택해 즐기면 된다.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아레나 모드’는 순수하게 다른 게임 사용자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또 다른 대전 모드인 ‘어드벤처 모드’는 상대방과 실력을 겨루는 점은 동일하지만 지형이 무너지거나 맵 이곳저곳에서 함정들이 등장해 게임 사용자들을 방해한다.

두 모드에서는 대전을 하면서 타격 판정 때마다 얻는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보여 주며 순위를 매기는 시스템까지 갖춰져 있어 더욱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이트릭스’에는 자신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 상점과 캐릭터의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튜토리얼 모드, 다른 사용자와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교환 시스템 등 즐길거리가 다채롭다.

김동현 게임동아 기자 gam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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