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의 소외아동 교육지원 사이트 도너스캠프(www.donorscamp.org)는 다음 달 5일 오후 7시 동아일보사 앞 청계광장에서 임요환과 마재윤이 ‘도너스캠프와 공군이 함께하는 마재윤-임요환의 드림매치’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CJ나눔재단과 공군, 서울시,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임요환과 마재윤은 이날 경기 대전료 500만 원 전액을 자신들이 후원하고 있는 소외 아동에게 기부한다.
CJ나눔재단 역시 이와 같은 액수를 기부해 모두 1000만 원이 소외 아동들에게 돌아간다.
CJ나눔재단은 또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기부금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며 이 기부금은 다른 소외 아동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당일 청계천 일대는 교통이 통제돼 누구나 경기를 볼 수 있지만 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 접속해 두 선수의 서포터스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현장 좌석 초대권을 준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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