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누리마루’ 구석구석 인터넷서 보세요

  • 입력 2006년 3월 29일 08시 54분


관광명소로 떠오른 부산 해운대 동백섬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인 ‘누리마루APEC하우스(사진)’를 다음달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다.

부산시는 시간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에 있어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직접 찾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가상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1개국 정상들이 2차 회담을 가졌던 회의실과 휴게실, 현관의 대형 12장생도(長生圖) 등 내부의 주요 시설은 물론이고 정상들이 기념촬영 때 입었던 두루마기와 ID카드 등 관련 물품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누리마루APEC하우스의 아름다운 외관과 주변의 절경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화면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웹 캠’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고 군 부대와 협의하고 있다.

누리마루APEC하우스는 지난해 11월 19일 정상회의가 끝난 직후 일반에 개방돼 현재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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